경제
CJ그룹, 이재현 회장 20억원 포함 청년희망펀드 25억원 기부
입력 2015-11-17 13:35 
[사진 제공 : CJ그룹]

CJ그룹은 이재현 회장의 사재 20억원과 임원진 5억원을 더해 총 25억원을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CJ그룹 관계자는 이 회장이 평소 ‘기업은 젊은이의 꿈과 희망을 저버리지 않는 꿈지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해왔던 만큼 청년실업 문제 해소를 위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CJ그룹의 외식, 영화관 등 서비스업과 문화 사업은 제조업과 비교해 취업유발 효과가 크다”면서 국가 경제 활성화와 그룹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일자리 창출 등 인력 투자에도 앞장 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CJ그룹이 3년 동안 고용한 정규직 신입사원은 1만4000명이다. 올해 4000명을 비롯해 내년 4500명, 오는 2017년 5500명의 대졸·고졸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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