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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존재 안영미, 시집에 대해 언급 “빨리 결혼하고파”
입력 2015-11-17 13:12 
먹는존재 안영미, 시집에 대해 언급 “빨리 결혼하고파”
먹는존재 안영미, 시집에 대해 언급 빨리 결혼하고파”

[김승진 기자] 먹는존재 안영미 입담이 새삼 화제다.

지난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IFC몰 CGV에서는 웹드라마 ‘먹는 존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개그우먼 안영미, 배우 노민우, 유소영, 영화감독 이병헌, 이철하PD가 참석했다.

이날 안영미는 정극 연기는 처음이다. 조달환과 강예원에게 연락이 와서 나에게 드라마 출연을 추천하더라. 시나리오를 보는 순간 ‘유양은 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역할은 지금의 나를 버리고 연기를 해야 해서 어려울 것 같았다. 그런데 시나리오 속 유양 자체가 안영미였다. 부담이 덜했고, 시청자들도 그렇게 받아들일 것 같다”고 드라마 출연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극중 유양은 소름끼치게 예쁘지 않는 것, 욱하면 못 참는 성격,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자유로운 성격을 지녔다. 실제 나와 똑 닮았다. 그러나 나와 다른 점은 헤어스타일이 다르고, 유양은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데, 사실 나는 빨리 시집가고 싶은 점이 다르다. 빨리 결혼하고 싶다. 믿는 구석이 있으니 이런 말도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먹는존재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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