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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3년 만에 KBS 오니까…" 남다른 소감 보니? '뭉클해~'
입력 2015-11-17 12:43  | 수정 2015-11-18 09:49
김경란/사진=KBS
김경란 "3년 만에 KBS 오니까…" 남다른 소감 보니? '뭉클해~'

전 아나운서 김경란이 프리랜서 선언 이후 3년 만에 KBS 프로그램에 출연했습니다.

10일 KBS에 따르면 김경란은 최근 KBS2 ‘1대 100 녹화에 도전자 1인으로 참여했습니다.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프리랜서 선언 후 첫 KBS 출연인데 소감이 어떤가”라고 물었고, 김경란은 3년이란 시간이 화살처럼 빨리 지나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엊그제 온 것 같은 마음으로 왔는데 막상 오니 떨린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울타리가 없어져서 어딜 가든 손님처럼 주눅이 들었는데 KBS는 매니저보다 앞장서서 들어왔다”며 반가운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한편 김경란은 지난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습니다. 그는 9시 뉴스 앵커로 활약했고 ‘사랑의 리퀘스트 ‘열린음악회 등의 진행을 맡았다. 이후 2012년 9월 프리랜서 선언을 하고 퇴사한바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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