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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버드대 출신 신아영 "하버드 학생들 하버드동상에 배설물 투척" '충격' 발언
입력 2015-11-17 11:55  | 수정 2016-01-07 12:41
미국 하버드대/사진=MBC캡처
미국 하버드대 출신 신아영 "하버드 학생들 하버드동상에 배설물 투척" '충격' 발언


미국 하버드대가 이슬람 급진 무장단체 IS에서 미확인 폭파 위협을 받아 화제인 가운데, 과거 하버드대 출신 신아영 아나운서가 하버드대 학생들의 짖궂은 장난을 공개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신아영은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로이킴, 조승연, 김소정 등 일명 '뇌섹남, 뇌섹녀' 연예인들과 출연해 '그 뇌는 예뻤다!' 특집으로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신아영은 "관광 오시면 존 하버드 동상이랑 사진 많이 찍으셨을 거다. 동상의 발을 만지면 자식이 입학할 수 있다는 소문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아영은 "학생들이 그걸 알고 장난을 친다. 밤에 술을 마시고 배설물을 투척한다. 아침에 다 청소하긴 하는데 유의하길 바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MC들이 "하버드 학생들 더럽다"고 짖궂게 말하자 신아영은 "그런 장난이 숨겨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슬람 급진 무장단체 IS가 이번엔 미국 수도 워싱턴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했으며, 비슷한 시각 미 하버드대는 폭파 위협을 받아 학생과 직원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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