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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한국 WC 예선에서 프랑스테러 희생자 추모
입력 2015-11-17 11:47 
올림픽대표팀(U-23)이 2014년 6월 1일 쿠웨이트와의 평가전에 앞서 세월호 희생자를 애도하는 묵념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축구대표팀도 ‘프랑스 테러 희생자에 대한 애도물결에 동참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7일 라오스축구협회와 협의하고 아시아축구연맹(AFC)의 승인을 받아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경기에서 프랑스 테러 참사 관련 추모행사를 한다”면서 양 팀은 경기 시작 전 테러로 숨진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한다. 선수들은 검은색 암밴드, 관계자들은 검은색 리본을 착용하여 희생자들을 추모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한국은 17일 라오스와의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G조 6차전 원정경기를 끝으로 2015년 A매치 일정을 마무리한다. G조에서 한국은 5전 5승 18득점 승점 15로 전승·무실점 1위에 올라있다. 라오스는 6전 1무 5패 득실차 -21 승점 1로 최하위인 5위에 불과하다. 2차 예선 조 1~2위는 3차 예선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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