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서울디자인재단, 스타트업 지원 협력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서울디자인재단이 17일 디자인재단 살림터 2층에서 서울지역 스타트업과 소상공인의 패션 및 디자인·문화·푸드테크 사업화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용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 이근 디자인재단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으로 서울지역 식문화 소상공인 지원 및 패션분야 신진디자이너 발굴·육성, 벤처·중소기업 디자인 지원 및 지역 기반 문화·관광 사업화를 위한 융합벨트 협업 코디네이터 역할을 공동으로 수행한다. 또 서울지역 신진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교육과 멘토 프로그램 진행, 도시디자인캠프 개최,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컨설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는 디자인 및 문화·관광 특화사업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박용호 센터장은 서울지역 패션 및 디자인·문화·푸드 관련 창업 인프라를 조성해 창업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