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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사기 혐의 벗었다…"D 건설사 측에 법적 대응할 것"
입력 2015-11-17 11: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그룹 JYJ 멤버 김준수가 제주도 토스카나 호텔 관련, 사기 혐의를 벗었다.
법무법인 금성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여금 논란을 둘러싼 김준수 씨 측과 건설사 측의 사기 고소건(형사 사건)은 지난 13일 검찰이 D 건설사 대표 김 모 씨에 대해 무고죄로 불구속 기소했다. 김준수 씨의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이어 토스카나 호텔 측은 이미 고소인 측이 공사비로 받아간 금원 중 과다 지급됐다고 평가된 금원만 최소 80억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건설사가 부당하게 착복한 공사비를 측정해 반소를 제기하는 등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예고했다.
앞서 D 건설사 대표 김 모 씨는 김준수가 제주 토스카나호텔 건축과정에서 50억 원대의 공사대금을 갚지 않았다”며 사기 혐의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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