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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이화여대 의료원과 여성암 환우 지원 나서
입력 2015-11-17 11:13 
사진 설명 : 다니엘 코스텔로 AIA생명 대표(왼쪽)와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이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IA생명 한국지점은 이화여대 의료원에 저소득층 여성암 환우들의 암 극복 지원금 1억 8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AIA생명은 2013년부터 이화여대 의료원과 함께 저소득층 여성암 환우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AIA생명과 이화여대 의료원은 서울시 거주 저소득 여성 중 여성암 진단을 받은 환우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45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또 저소득층 여성들에게 여성암 무료검진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검진 대상자는 30세부터 70세 여성, 70명을 대상으로 기본 건강검진을 비롯한 갑상선암,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등 여성암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여성암을 극복한 사연을 모집해 대상자 10가족의 정서를 치유하는 ‘여성암환자 힐링여행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다니엘 코스텔로 AIA생명 대표는 국내에 있는 많은 여성암 환우들이 건강한 삶을 되찾고 일상으로 되돌아 올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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