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쇼핑, T커머스 최초 tv요금 합산 청구 서비스
입력 2015-11-17 10:58 
[사진 제공 : KTH]

K쇼핑은 홈쇼핑 결제 합산 청구 서비스인 KT 올레tv 요금결제를 국내 최초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K쇼핑은 KT의 계열사인 KTH가 운영하는 T커머스 서비스로, 올레tv 요금결제를 이용하면 별도의 로그인이나 이름, 전화번호, 주소,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할 필요 없이 올레tv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K쇼핑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결제 대행 서비스는 PG사인 모빌리언스가 맡았다. 초기 이용 한도는 30만원이다.
K쇼핑은 지난 7월부터 올레 TV페이를 도입하고 K쇼핑 방송 시청 중 리모컨 또는 스마트폰에서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T커머스 간편결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올레tv 요금결제를 통해 통합 결제가 가능하게 됐다.
오세영 KTH 사장은 이번 서비스로 K쇼핑 고객은 TV프로그램이나 영화 유료 VOD 서비스를 이용하듯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편리한 쇼핑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진화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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