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유플러스-GS리테일, O2O 협력…편의점 상품 배달 서비스
입력 2015-11-17 10:26 

LG유플러스와 GS리테일이 손잡고 O2O(online to offline, 온라인·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협력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내년 상반기 페이나우 샵을 통해 GS25 편의점 상품을 주문하고 배달받는 O2O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페이나우 샵은 LG유플러스가 구축 중인 전국 배달대행 통합 플랫폼이다. 전화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주문한 상품을 배달받을 수 있다. 결제는 LG유플러스의 초소형 이동형 결제기인 페이나우 비즈를 이용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가능하다. LG유플러스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나우에 GS25 팝(POP) 카드를 등록하면 팝카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양사는 이날 O2O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내 일부 GS25 편의점 매장에 시범 적용한 후 내년 상반기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손종우 LG유플러스 e-Biz사업담당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국 GS25 편의점 이용자들이 안방에서도 손쉽게 편의점 상품을 배달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혁신적인 O2O 서비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다양한 판매 채널도 조기에 확보해나가는 등 GS리테일과 긴밀한 협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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