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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호텔 사기 ‘혐의 없음’…“고소한 건설사 법적 대응”
입력 2015-11-17 10:17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여수정 기자] 그룹 JYJ 김준수가 제주도 토스카나 호텔에 대한 사기 혐의를 벗게 됐다.

17일 오전 법무법인 금성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대여금 논란을 둘러싼 김준수 씨 측과 건설사 측의 사기 고소건(형사 사건)은 지난 13일 검찰이 D 건설사 대표 김 모 씨에 대해 무고죄로 불구속 기소하는 한편, 김준수 씨의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하는 것으로 일단락됐다”고 전했다.

금성 측은 아직 남아 있는 민사사건과 관련하여 토스카나호텔 측은 이미 고소인이 공사비로 받아간 금원 중 과다지급 되었다고 평가된 금원만 최소 80억 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이에 건설사가 부당하게 착복한 공사비를 측정해 반소를 제기하는 등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대표 김 모 씨는 김준수가 50여억 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았다고 사기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바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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