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야 원내지도부 17일 ‘3+3회동’ 정기국회 현안 논의
입력 2015-11-17 10:11 

여야 지도부는 17일 국회에서 19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의 주요 현안을 놓고 협상을 벌인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김정훈 정책위의장·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최재천 정책위의장·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3+3 회동 방식으로 만날 예정으로 알려졌다.
회동의 주요 의제는 ▲영유아 무상보육(누리과정) 예산의 부담 주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여·야·정 협의체 구성 문제 ▲가칭 ‘경제민주화·민생안정특위와 ‘국회운영제도개선특위의 발족 ▲26일로 예정된 본회의 처리 안건 등이다.
또 여야 원내수석부대표가 전날 내년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 기준을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조속히 마련해 오는 20일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에 제시하기로 뜻을 모음에 따라, 이날 회동에서 정개특위 재가동 문제도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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