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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박해진 “유정 役과 점점 친해지는 중”
입력 2015-11-17 09:38 
사진=CJ E&M
[MBN스타 유지훈 기자] ‘치인트 박해진이 자신이 열연할 유정 캐릭터에 대한 고민을 소개했다.

지난 9월부터 tvN 새 금토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이하 ‘치인트) 촬영에 한창인 박해진은 유정 역으로 열연을 펼칠 박해진이 유정 캐릭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해진은 2D로는 많이 와 닿지만 막상 3D로 표현하자니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 부분도 있었고 유정의 성격을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풀어나갈지에 대한 연구가 가장 컸다”며 유정이라는 캐릭터를 너무 어렵게 가둬두고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촬영을 진행해 나가면서 유정에게 조금 더 다가가고 있고 조금은 더 친해진 것 같다”고 귀띔했다.

또 그는 매 씬마다 준비하는 시간이 긴만큼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나눈 후 완벽한 이해를 하고 들어가기 때문에 훨씬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불확실했던 그림을 감독님께서 많이 도와주고 계셔서 보다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 가고 있고 느낌이 좋다. 좋은 작품이 나올 것 같은 기대가 크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치인트는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 분)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김고은 분)의 로맨스를 담는다. 오는 2016년 1월4일 방송 예정이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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