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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리차드 "찰리쉰 에이즈 감염 알고 있었다"…두 딸 감염 여부는?
입력 2015-11-17 09:37  | 수정 2015-11-18 09:46
데니스 리차드/사진=MBN
데니스 리차드 "찰리쉰 에이즈 감염 알고 있었다"…두 딸 감염 여부는?

할리우드 스타 찰리쉰이 에이즈 양성 반응이 맞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11월16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은 "찰리쉰이 에이즈 바이러스 양성 반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투데이쇼'에 출연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외신은 "한 할리우드 위기관리 전문가가 쉰의 에이즈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6개월 전에 쉰의 가까운 이들에게 접근했지만 그와 직접 이야기를 나누진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문가는 "찰리쉰의 투데이쇼 인터뷰는 많은 사람들에게 동정심을 유발할 수는 있겠지만 이전 파트너들의 소송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며 "결코 가벼운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현지 매체는 "찰리쉰의 전처 데니스 리처드는 그의 에이즈 감염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다행히 쉰은 이혼 후인 2006년 이후 감염돼 리처드와 그의 두 딸은 감염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찰리쉰은 1995년 모델 도나 필과 결혼했지만 1년여 만에 결혼을 취소했습니다. 2002년 배우 데니스 리차드와 결혼했지만 2년 만에 파경을 맞았고 2008년 배우 브룩 앨런과 웨딩마치를 울렸지만 2009년 12월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돼 구설수에 오르다 2011년 이혼했습니다.
이후 찰리쉰은 지난해 24세 연하의 포르노 배우 브렛 로시와 4번째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한편 1974년 데뷔한 찰리쉰은 영화 '존 말코비치 되기' '삼총사' '무서운 영화4' '무서운 영화5' '월 스트리트: 머니 네버 슬립스' '마세티 킬즈' 등에 출연한 배우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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