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정재, 부유한 집안 언급 “친가 의사-외가 양조장 운영”
입력 2015-11-17 09: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배우 이정재가 어머니의 억대 빚을 대신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민사 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그의 집안이 관심을 끌었다.
과거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정재는 자신의 집안에 대해 언급했다.
이정재는 자신이 정치인 집안 출신이라는 소문에 대해 할아버지께서 국회의원 선거에서 4번 낙선하셨다. 우리집이 부유했던 기억은 별로 없고 부모님 두 분은 부유하게 사셨다”고 말했다.
또한 친가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모두 의사셨고 외가는 지방에 양조장을 몇 개 갖고 있었다. 어머니 쪽이 훨씬 부자였고 나는 초등학교 1학년 때까지만 잘 살았다”며 그 이후로는 많이 힘들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정재의 어머니는 1997년부터 2000년 초까지 자산가 A씨에게 네 차례에 걸쳐 총 1억 9천370만원을 빌렸지만 6천100만원만 갚았고, 이에 A씨는 올해 4월 이정재와 어머니 B씨를 상대로 한 대여금 지급명령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이후 이정재 측은 소송으로 이의를 제기한 상태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