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오 마이 비너스’ 7%대 시청률로 순조로운 출발
입력 2015-11-17 08:58  | 수정 2015-11-18 09:08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 ‘신민아 ‘오 마이 비너스 신민아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가 7%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이나정, 제작 몽작소)는 7.4%(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오 마이 비너스에서는 고등학생 시절 남학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대구 비너스에서 어른이 된 후 77kg 통통녀가 된 강주은(신민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 15년 된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와 포옹하는 모습을 목격한 뒤 충격을 받은 강주은과 헬스 트레이너 김영호(소지섭 분)의 만남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동시간에 경쟁한 MBC ‘화려한 유혹의 시청률은 9%로 집계됐다.

SBS가 오후 7시25분부터 11시8분까지 중계한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 한국-쿠바전의 시청률은 10.9%로 나타났다. 이날 한국은 쿠바를 7-2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 경기 중계로 월화극 ‘육룡이 나르샤는 결방됐다.
이날 KBS 1TV ‘가요무대는 30주년 특집을 100분간 편성하며 1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주보다 4.6%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월요일 밤 시청률 왕좌를 차지했다.
오마이비너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오마이비너스, 7.4% 시청률 기록했구나” 오마이비너스, 공중파 꼴찌했네” 오마이비너스, 소지섭 출연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