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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쿠바, 7-2로 꺾어 일본과 재대결 성사
입력 2015-11-17 06: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한국야구가 ‘프리미어12 대회에서 쿠바를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에 따라 한국 대표팀은 일본과의 재대결이 성사됐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세계랭킹 8위의 한국 야구대표팀은 지난 16일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구장에서 열린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8강전에서 쿠바(세계 3위)를 7-2로 이겼다.
2회 민병헌의 선제 결승타를 포함한 6안타를 몰아치며 5득점을 올렸고, 5-2로 앞선 8회에는 양의지의 좌월 솔로포 등으로 두 점을 보탰다.
한국 쿠바와 같은 시간 경기를 치른 일본은 9-3으로 푸에르토리코에 승리했다.

이에 한국은 일본과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앞서 지난 8일 한국은 일본과 일본 삿포로돔에서 ‘2015 프리미어 12 B조 조별리그에서 마주했지만 0-5로 패한 바 있다.
한편 한국과 일본의 4강전은 오는 19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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