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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동엽, ‘밥먹자’ 할머니에 너스레 “사람 미안하게 하는 법 아는 듯”
입력 2015-11-17 00:04 
사진=KBS 방송 캡처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사연신청자의 할머니가 특유의 화법으로 보는 이를 몸둘 바 모르게 하자 재치있게 지적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눈만 마주치면 밥먹자는 할머니 때문에 고민인 20대 남자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사연신청자는 할머니가 시도 때도 없이 밥먹자고 해서 고민이다. 밥도 늘 2공기 이상 주신다”고 밝혔다.

주인공의 할머니는 원래 내가 안 나오려고 했는데 손자가 사정해서 나왔다”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MC 김태균은 할머니가 그렇게 말하니 우리가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고 당황했고, 신동엽은 할머니가 어떻게 하면 미안하게 만드는지 아시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안녕하세요에서는 최자, 개코, 이엑스아이디 하니, 혜린, LE 등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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