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 광고 산업, 세계로 간다
입력 2007-10-01 19:10  | 수정 2007-10-02 08:21
세계 8위의 광고 대국으로 떠오른 우리나라에서 아시아 유명 광고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광고 대회가 20년만에 열립니다.
그동안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힘을 기울였던 우리 광고 업계에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인데요.
이번 대회 조직위원장인 홍석규 보광그룹 회장을 김경기 기자가 만났습니다.


'아시아 광고대회는 우리 광고 업계가 세계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홍석규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가 급변하는 광고 시장에서 우리의 현주소를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홍석규 / 아시아광고대회 조직위원장
-"위기를 뛰어넘고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새로운 광고인의 역할과 역량을 모색해볼수 있는 기회이자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라는 당면 과제 해결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 홍석규 / 아시아광고대회 조직위원장
-"외국 광고의 흐름을 파악하고 그 나라의 문화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8위 수준에 올라있는 우리 광고 업계 전망에 대해선 그 이상도 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창의력 제고 등 마인드의 확충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 : 홍석규 / 아시아광고대회 조직위원장
-"지금까지와는 다른, 컨설팅 능력이나 전략 수립의 새로운 기술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 광고 산업을 한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이번 대회는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제주도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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