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OHL클래식에서 우승 경쟁을 기대했던 김시우(20.CJ오쇼핑)가 샷 난조에 빠지면서 중위권으로 밀려났다.
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 엘카멜레온 골프장(파71.698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를 적어낸 김시우는 전날 공동 3위에서 15계단 떨어진 공동 18위로 하락했다.
16언더파 197타로 단독선두 데릭 팻하우어(미국)와는 무려 7타차까지 벌어지면서 사실상 우승경쟁 가시권에서 멀어졌다.
공동 3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김시우는 2, 3번홀에서 연속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했다. 5번홀(파5)에서 버디로 1타를 만회했지만 후반 10번홀(파3)에서 아이언 샷 난조로 또 다시 보기를 적어냈다.
12, 13번홀에서 두 홀 연속 버디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듯 했던 김시우는 14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1오버파 72타로 경기를 마쳤다.
반면 부진했던 노승열(24)은 4타를 줄이면서 6언더파 207타로 이동환(29)과 함께 공동 40위로 올라섰다. 김민휘(23)는 타수를 줄이지 못해 5언더파 208타 공동 52위로 급락했다.
강성훈(29)은 2타를 줄였지만 4언더파 209타 공동 62위에 머물렀다.
[yoo6120@maekyung.com]
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 엘카멜레온 골프장(파71.698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를 적어낸 김시우는 전날 공동 3위에서 15계단 떨어진 공동 18위로 하락했다.
16언더파 197타로 단독선두 데릭 팻하우어(미국)와는 무려 7타차까지 벌어지면서 사실상 우승경쟁 가시권에서 멀어졌다.
공동 3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김시우는 2, 3번홀에서 연속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했다. 5번홀(파5)에서 버디로 1타를 만회했지만 후반 10번홀(파3)에서 아이언 샷 난조로 또 다시 보기를 적어냈다.
12, 13번홀에서 두 홀 연속 버디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듯 했던 김시우는 14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1오버파 72타로 경기를 마쳤다.
반면 부진했던 노승열(24)은 4타를 줄이면서 6언더파 207타로 이동환(29)과 함께 공동 40위로 올라섰다. 김민휘(23)는 타수를 줄이지 못해 5언더파 208타 공동 52위로 급락했다.
강성훈(29)은 2타를 줄였지만 4언더파 209타 공동 6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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