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형돈 "박명수, `마리텔` 이후 연예대상 포기" 폭로
입력 2015-11-14 11: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형돈이 박명수가 연예대상을 포기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끈다.
13일 첫 방송된 MBC '능력자들'에서 MC김구라는 "오달수씨가 천만 요정이라면 나는 파일럿 요정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정형돈은 "김구라가 MBC '연예대상'에 내정돼 있다고 하던데"라고 거들었다.
이에 김구라는 손사래를 치며 "아니다. 그런데 박명수가 받는 것은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고 정형돈은 "박명수씨는 '마리텔'이 폭망한 이후 본인이 포기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능력자들'은 일반인의 '덕후 문화'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한편 MC를 맡은 정형돈은 12일 활동 중단을 선언, 당분간은 해당 프로에서 볼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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