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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1차 티저 공개 "달콤하지만 치명적인 유혹"
입력 2015-11-14 10:50  | 수정 2015-11-16 16:02
치즈인더트랩/사진=tvN
'치즈인더트랩' 1차 티저 공개 "달콤하지만 치명적인 유혹"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 제목이 가진 진짜 의미를 담은 1차 티저를 공개했습니다.

13일 첫 선을 보인 '치즈인더트랩' 첫 티저에는 샛노란 배경에 서있는 유정 역의 박해진과 홍설을 맡은 김고은의 머리 위로 영어 치즈인더트랩(Cheese in the trap)을 그대로 직역한 '덫 안에 놓인 치즈'라는 자막이 '달콤하지만 치명적인 유혹을 비유하는 말'이라고 바뀌어 시선을 끕니다.

특히 이후 영상에서 박해진의 머리 위엔 네모난 치즈가 생기고 김고은은 깜찍한 쥐로 변신해 궁금증까지 유발하고 있습니다.

이는 덫 안에 놓인 치즈처럼 달콤하지만 어딘가 수상해 보이는 유정과 그런 유정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유혹 당하고 마는 작은 쥐 홍설을 비유하고 있음을 짐작케 하고 있습니다.


15초의 짧은 티저임에도 불구하고 드라마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은 증폭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의 숨 막히는 로맨스릴러를 그린 작품으로 내년 1월 4일에 첫 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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