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교통인프라 현대화 91조 추산"
입력 2007-10-01 02:05  | 수정 2007-10-01 07:57
북한의 교통 인프라를 현대화하려면 2020년까지 무려 91조원이 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의 '북한 교통인프라 현대화를 위한 재원조달 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남북간 육상과 해상 교통망 연결.확충을 위한 우선 협력 과제를 자체적으로 선정해 개발비용을 2020년까지 산출한 결과 91조1천502억원에 달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개발 과제를 2010년까지인 단기와 2011~2015년인 중기, 2016~2020년인 장기로 나눴으며 단기에는 4천790억원에 머물다가 중기에 27조6천160억원, 장기에 63조552억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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