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3일의 금요일’, 불길한 날로 여겨지는 이유는 무엇?
입력 2015-11-13 09:08  | 수정 2015-11-1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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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금요일을 맞아 ‘13일의 금요일의 유래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숫자 13은 서양에서 불행을 초래하는 숫자로 알려져 있다. 특히 불길한 날로 꼽히는 13일의 금요일은 예수가 13일의 금요일에 골고다 언덕에서 죽었다고 생각한데서 유래했다.
과거 영국 해군이 13일의 금요일에 배를 출항시켰다가 그 배가 사라졌다는 이야기도 있다. 또 지난 1898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사업가가 자신을 포함한 13명과 함께 13일의 금요일에 저녁식사를 한 뒤 살해된 사건에서 비롯됐다는 설도 전해지고 있다.
또한 영화 ‘13일의 금요일도 이날에 대한 공포심을 각인시켰다. 지난 1980년 숀 S. 커닝햄 감독이 제작한 이 영화는 희대의 살인마 제이슨을 내세운 호러 시리즈물로, 총 12편까지 만들어졌다.
13일의 금요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13일의 금요일, 동양보단 서양의 이야기네요” 13일의 금요일, 미신이다 이런건” 13일의 금요일, 1년에 몇 번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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