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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 박보영, 직장 상사와 신입사원 되다…“애드리브가 많았다”
입력 2015-11-13 02:32 
정재영 박보영
정재영 박보영, 직장 상사와 신입사원 되다…애드리브가 많았다”

[김조근 기자] 박보영 정재영의 애드리브가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는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이하 ‘열정)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박보영, 정재영 그리고 연출을 맡은 정기훈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정재영은 자신의 애드리브에 대해 현장에서 이것저것 감독님이 허락해주셨다. 지금 영화에 나온 거는 얼마나 나왔는 지 기억이 잘 안 난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보영은 직접 입을 열어 (정재영의) 애드리브가 많았다. 배성우와 함께 나올 때 때리는 장면이 애드리브였는데, 그때 다 웃음 참기가 힘들었다”며 촬영하다가 그렇게 한 게 많아서 찾는 재미가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를 통해 박보영은 취업난을 뚫고 막 사회에 입성한 사회 초년생으로 변신해 또래 20대들의 현실을 녹여낸 연기로 대중적인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정재영은 사회생활을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만나 봤을 법한 상사의 모습을 고스란히 펼친다.

한편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취직만 하면 인생 풀릴 줄 알았던 수습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상사를 만나 겪게 되는 극한 분투를 그린 공감 코미디다. 오는 25일 개봉 예정.

박보영 정재영

김조근 기자@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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