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얀마 사태 사망자 최소 200명"
입력 2007-09-30 17:40  | 수정 2007-09-30 17:40
미얀마 유혈사태와 관련해 미얀마 정부가 희생자 수를 10명 정도로 공식 발표한 가운데 사실은 이보다 몇배는 많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국 워싱턴에서 활동하고 있는 반군부 단체는 유혈 진압으로 시위 참가자 약 200명이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밥 데이비스 미얀마 주재 호주 대사는 10명보다 훨씬 많은 시위대가 숨졌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고, 익명의 한 아시아 외교관도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소 35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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