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김계관, 플루토늄량 공개 검증 허용"
입력 2007-09-30 11:35  | 수정 2007-09-30 11:35
북핵 6자회담 북한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북측의 플루토늄의 생산 내역, 사용내역, 재고량을 모두 밝히고, 그에 대한 검증활동까지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천영우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은 회의에 참석하기에 앞서 이같이 말하고, 북한이 모든 의혹을 다 규명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천 본부장은 "오늘(30일) 회의에서 2단계 행동 계획이 합의문 형태로 채택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면서, "만약 합의문이 채택되지 않을 경우 그 이유는 합의된 내용 중에서 어디까지 공개할 것이냐에 대한 이견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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