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10월 전월세 거래량 12.3만건…전월 대비 16.7% 증가
입력 2015-11-12 13:57 
[자료 =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이 12만2617건으로 전월 대비 16.7% 증가했지만 전년동월(13만1595건) 대비로는 6.8%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확정일자를 신고하지 않은 순수월세 제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43.9%로 10월 들어 비중이 소폭 줄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8만1842건이 거래돼 전월 대비 16.5% 증가(전년동월 대비 8.2% 감소)했으며 지방은 4만775건으로 같은기간 대비 17.1% 늘어났다(전년동월 대비 3.9% 감소).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는 21.2%(전년동월 대비 12.2% 감소), 아파트 외는 13.3% (전년동월 대비 1.9% 감소) 각각 증가했다.

임차유형별의 경우 전세는 20.8% (전년동월 대비 15.7% 감소), 월세는 전월 대비 11.9% 각각 늘었다(전년동월 대비 7.8% 증가).
10월 누적 거래량은 123만9000건으로 전년동기(123만6000건) 대비 0.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아파트의 월세비중은 38.2%로 전년동기 대비 4.4%p 증가, 아파트 외는 48.8%로 전년동기 대비 1.4%p 늘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