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올해 '수능한파' 없어요…동해안 약한 비
입력 2015-11-11 21:14  | 수정 2015-11-11 21:47
<1>내일 수험생 분들은 추위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작년에는 16년 만에 수능한파가 찾아왔는데, 올해 수능일인 내일은 아침 기온도 평년보다 높게 시작하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9도로 오늘보다도 3도 가량이나 오르겠고, 낮 기온도 18도로 포근한 편입니다. 동해안에서는 내일도 비가 이어지겠고, 제주도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동풍이 불어들어오면서 내일은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위성>다만, 밤부터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여 교통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낮에도 서해안에서는 옅은 안개가 남아있겠고, 중부지방 대전의 낮 최고 기온 1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도 구름만 다소 지나겠고요. 낮에는 20도 가까이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동해안>동부 지역 동풍의 영향으로 온종일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간>모레인 금요일에는 전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국에서 비가 오겠고, 주말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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