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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비너스` 유인영 "신민아 분장 너무 자연스러워 지나쳤다"
입력 2015-11-11 18: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오 마이 비너스' 유인영이 신민아의 특수 분장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신민아, 소지섭, 정겨운, 유인영, 성훈, 헨리 및 KBS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유인영은 "촬영장에 모르는 사람있어서 그냥 지나쳤다. 분장이 너무 자연스러웠다"고 밝혔다. 헨리 역시 "못생길 줄 알았더니 괜찮다. 내가 좋아하는 그런 스타일이다. 너무 (여자가) 완벽하면 부담스럽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극중 신민아는 학창시절 잘나갔던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강주은 역을 맡았다. 몸꽝 연출을 위해 신민아는 3시간이 넘는 특수 분장을 받았다고 전해졌다.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 트레이너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가 만나 다이어트를 하며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다. 소지섭 신민아가 주연을 맡았으며 '발칙하게 고고' 후속으로 1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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