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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다 마모루 감독 “미야자키 아오이, 전작에 이어 ‘괴물의아이’ 캐스팅한 이유는”
입력 2015-11-11 17:24  | 수정 2015-11-11 17:34
사진=포스터
[MBN스타 김진선 기자]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괴물의 아이의 성우에 대해 설명했다.

1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애니메이션 ‘괴물의 아이 언론시사회가 열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자리했다.

이날 호소다 마모루 감독은 성우 캐스팅은 배우의 인간성과 작품의 캐릭터가 얼마나 일치하는지에 중점을 둔다”로 말했다.

그는 미야자키 아오이가 ‘늑대의 아이에서는 엄마 하나 역을, 이번 작품에서는 큐타 어린 시절 부분을 연기했다. 전혀 다른 작품으로 연달아하기 쉽지 않지만, 확고한 생각이 있었다”며 그의 목소리가 주는 느낌이다. 극 중 인물이 곤란한 상황에서 나아가야 하는데, 절대로지지 않는 힘이 있는 목소리가 있어야하기 때문에 미야자키 아오이가 딱이라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쿠마테츠 역의 야쿠쇼 코지는 일본의 대표 국민배우다. 그의 출연은 나로서 영광이다. 역할에 정말 잘 맞는 목소리라고 생각한다”며 작품을 보면서 자막으로 목소리를 느끼면서 캐릭터의 인간성을 잘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은 또 카에데 목소리 역의 히로세 스즈에 대해 여고생인 것과 동시에 큐타에게는 스승인 캐릭터인 목소리기 때문에 오디션을 봤다. 하지만 히로세 스즈처럼 신기한 목소리는 없었다. 일본에서는 신인 배우인데 15살과 25살, 넓은 폭의 목소리를 잘 살려줬다”고 극찬했다.

‘괴물의 아이는 갈 곳 잃은 시부야의 거리에서 배회하던 9살 소년 렌이 인간세상으로 나온 쿠마테츠를 만나게 되고, 그가 사사는 괴물의 세계로 발을 들이면서 생기는 내용을 담았다, 쿠마테츠에게 큐타라는 이름을 얻게 된 소년은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하며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된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 ‘썸머워즈 ‘늑대아이의 호소다 마모루 작품이다. 25일 개봉.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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