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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 폭행 상황 재연 논란…아내 뺨 때리는 듯 한 동작에 ‘경악’
입력 2015-11-11 17:07 
전처 폭행 상황 재연 논란/사진=리얼극장 캡처
전처 폭행 상황 재연 논란…아내 뺨 때리는 듯 한 동작에 ‘경악

전처 폭행 상황 재연 논란 전처 폭행 상황 재연 논란

[김조근 기자] 영화배우 박상민이 전처를 폭행한 상황을 재연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0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에서 박상민은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이혼 당시 심경과 6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회복 중인 어머니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박상민은 방광암에 걸린 아버지에게 손자를 안겨주고 싶은 생각에 결혼을 서둘렀지만, 3년 만에 이혼 소송에 휘말리고 말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어머니의 투병 생활 당시 아내와 불화를 겪었다고 밝히며, 어머니의 말을 자신에게 전하지 않은 아내에게 화가 났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박상민은 아내의 뺨을 때리는 듯한 동작을 취했고, 이 모습이 그대로 방송 되며 논란이 됐다.

그는 이혼 소송과정에서 상습폭행 혐의가 부각되면서 그는 대중들로부터 차가운 외면을 받은 바 있다.

제작진은 해당 장면 후 본 프로그램 내 출연자의 이혼 관련 발언은 당사자 일방의 주장일 수 있고 EBS와 제작진의 입장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란 자막을 내보냈다.

한편 박상민은 이혼 후 현재 6년 간 뇌졸증으로 쓰러진 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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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근 기자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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