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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 “원모어찬스 해체 이유? 싱어송라이터로 알리고 싶다”
입력 2015-11-11 16:59 
사진=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박원이 원모어찬스로 함께 활동을 했던 정지찬과의 잡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원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이크어스 사내에서 진행된 정규 1집 ‘라이크 어 원더(Like a wonde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아름다운 이별이라고 말하고 싶진 않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렇지만 제가 먼저 활동을 시작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 먼저 이야기를 하는 것은 불공평한 것 같다”며 그분도 같이 말할 수 있는 입장이 되면 그 때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원은 해체 이유는 이번 앨범에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보컬리스트가 아닌 싱어송라이터라는 걸 많은 분들엑 알려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정지찬과 함께 한 원모어찬스로 잘 알려진 박원의 첫 정규 1집 ‘라이크 어 원더는 모든 수록곡을 직접 작사, 작곡하여 기존에 보여주지 않은 음악적 색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우리 둘이는 이은아와 연인의 대화처럼 진행해서 완성한 곡으로 12일 발매됐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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