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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다 마모루 감독 “‘괴물의 아이’, 아버지를 모티브로 한 작품”
입력 2015-11-11 16:30 
사진=포스터
[MBN스타 김진선 기자]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괴물의 아이에 대해 설명했다.

1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애니메이션 ‘괴물의 아이 언론시사회가 열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자리했다.

이날 호소다 마모루 감독은 작품에 대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 괴물도 성장하고 아이도 성장하는 버디 무비”라고 설명했다.

이어 극 중 쿠마테츠와 큐타에 대해 아버지와 아들의 모습으로 설정했다. ‘늑대아이가 어머니에 대한 얘기를 했다면 이번은 아버지를 모티브로 삼았다. 친 아들이 아닌 양아버지의 관계인데, 아버지의 역할이 성장에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은 또 태어났을 때 수많은 아버지, 양 아버지라는 이미지의 대표로 쿠마테츠를 설정한 것”이라고 설명을 더했다.

‘괴물의 아이는 갈 곳 잃은 시부야의 거리에서 배회하던 9살 소년 렌이 인간세상으로 나온 쿠마테츠를 만나게 되고, 그가 사사는 괴물의 세계로 발을 들이면서 생기는 내용을 담았다, 쿠마테츠에게 큐타라는 이름을 얻게 된 소년은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하며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된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 ‘썸머워즈 ‘늑대아이의 호소다 마모루 작품이다. 25일 개봉.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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