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징후 중소기업 40% 급증…금융위기 이후 최대

중소기업 175곳이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구조조정 대상인 C나 D등급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이 175곳으로 지난해보다 50곳 증가해,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이후 최대라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부실 징후가 있지만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있는 C등급 기업에 대해서는 워크아웃을 통해 자구계획을 추진하고, 경영정상화 가능성도 없는 D등급 기업은 추가 금융지원 없이 법정관리 신청을 유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