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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비너스` 신만아 "77kg 분장, 자연스럽고 귀여워"
입력 2015-11-11 16: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신민아가 인기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를 언급했다.
11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는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김형석PD를 비롯 배우 소지섭 신민아 정겨운 유인영 성훈 헨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77kg 몸꽝으로 변신해 화제를 모은 신민아는 "전형적인 뚱녀 체형이 아니게 하고 싶었다"면서 "현실감 있고 일에 치여서 살찌게 된 그렇게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특수분장한 모습이 자연스럽게 나와서 특수분장 한 모습이 더 귀엽다고 하신 분들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잘 표현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인 헬스트레이너 김영호(소지섭 분)과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강주은(신민아 분).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며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다. 11월 16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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