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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비너스` 신민아 "소지섭, 꼭 해보고 싶던 배우..신나"
입력 2015-11-11 15: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신민아가 소지섭과 호흡하게된 소감을 밝혔다.
11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는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김형석PD를 비롯 배우 소지섭 신민아 정겨운 유인영 성훈 헨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신민아는 "소지섭은 전부터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던 배우였다. 입에 발린 소리가 아니라 한 번쯤 같이 하고 싶었던 배우라 신나게 하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아무래도 내 캐릭터가 특수분장도 하고 시간적인 여유가 필요한데 소지섭의 배려가 크다. 그게 아니었으면 더 힘들었을 것 같은데 여배우를 배려해줘서 큰 도움을 받고 있다"라며 소지섭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인 헬스트레이너 김영호(소지섭 분)과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강주은(신민아 분).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며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다. 11월 16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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