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조선마술사’ 유승호 “전역 후 컴백, 굉장한 두려움 느껴”
입력 2015-11-11 15:39  | 수정 2015-11-1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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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여 동안의 군생활로 연기 공백기를 가졌던 배우 유승호(22)가 컴백 부담감을 토로했다.
1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조선마술사 제작보고회에는 김대승 감독, 유승호, 고아라, 이경영, 곽도원, 조윤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유승호는 2년이라는 시간을 다른 곳에서 보내고 나니까 사실 어떻게 예전처럼 할 수 있을까, 감을 되찾을 수 있을까 굉장한 두려움과 공포가 있었다”라며 뭔가 의지할 사람이 필요했는데 감독님께서 굉장히 꼼꼼하고 세밀하게 도와주셨다”고 털어놨다.
이어 마술이라는 게 흥미롭게 느껴졌다. 마술이 이렇게 많이 나오는 영화는 내게 처음이었다”고 출연 이유를 덧붙였다.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 환희(유승호 분)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모든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유승호는 지난 2013년 3월 102 보충대로 입대한 뒤 27사단 이기자부대에서 복무 했으며, 지난해 12월 만기 전역했다.
조선마술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조선마술사, 유승호 출연하네” 조선마술사, 오늘 제작보고회 열었구나” 조선마술사, 12월 개봉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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