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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화와 한의 아이콘 된 것 같다"
입력 2015-11-11 15:27  | 수정 2015-11-11 16: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개그우먼 정선희가 한(恨)의 아이콘이 된 것 같다”고 자폭했다.
11일 오후 서울 방배동 유중아트센터 2층 아트홀에서 진행된 ‘하루 세 줄, 마음정리법 출간기념 북토크 ‘스트레스 리셋에서 정선희는 스트레스 관련 서적을 번역하게 된 계기를 소개했다.
정선희는 내가 스트레스 이야기를 한다니까 많은 분들이 한쪽으로 생각하시더라”며 내가 화나 한의 아이콘이 된 것 같다. 그런 의도로 번역을 붙잡은 건 아니다”고 말했다.
정선희는 이 책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 책이 갖고 있는 매력이 좋았다. 3년 전 번역한 건 일상을 이야기한 수필이었다. 그런데 이 책은 그야말로 나를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기 때문에 힘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하루 세 줄, 마음정리법은 ‘하루 세 줄로 그날 스트레스는 그날 리셋하라는 주제로 하루에 세 줄 일기를 쓰면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마음이 안정돼 몸이 건강해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저자는 일본에서 누적 192만부 이상 팔린 슈퍼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의사 고바야시 히로유키다. 고바야시 히로유키는 건강 서적을 저술하며 다소 생소한 '자율신경' 분야를 대중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psyo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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