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조선마술사’ 유승호 “고아라 너무 밝아서 좋았다”
입력 2015-11-11 15:14  | 수정 2015-11-1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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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승호(22)와 고아라(25)가 영화 ‘조선마술사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1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조선마술사 제작보고회에는 김대승 감독, 유승호, 고아라, 이경영, 곽도원, 조윤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유승호는 내가 말을 잘 못 붙이고 어색해 하는 편”이라며 고아라가 너무 밝아서 좋았다”고 운을 뗐다.
유승호는 전역 후 처음 보는 여배우여서 신경 써서 잘 해야겠다 생각했는데 예전부터 봐온 누나처럼 편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고아라는 유승호에 배려가 넘치고 듬직해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모든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조선마술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조선마술사, 유승호 출연하네” 조선마술사, 오늘 제작보고회 열었구나” 조선마술사, 12월 개봉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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