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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 "따뜻하고 건강한 내용, 마음에 들었다"
입력 2015-11-11 15: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배우 소지섭이 '오 마이 비너스'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11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소지섭은 '오 마이 비너스'에 출연하게 된 이유로 "드라마 설정이나 캐릭터를 겉으로만 보면 흔해 보일 거다. 하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따뜻하고 건강한 내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청자들이 보는 내내 힐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 마이 비너스는 유명한 마성의 헬스트레이너 남자와 한때 잘나가던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다. ‘내가 결혼하는 이유 김은지 작가와 ‘넝쿨당 김형석PD가 의기투합했으며 소지섭, 신민아, 정겨운, 유인영 등이 출연한다. ‘발칙하게 고고 후속으로 오는 16일 월요일 첫 방송.
/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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