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응진 본부장 "신민아 통해서 아름다움 주는 행복 만끽하길"
입력 2015-11-11 15: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이응진 KBS TV본부장이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의 제작발표회가 1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이응진 본부장은 "드라마의 제목은 이야기의 스토리 라인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오 마이 비너스'라는 제목이 좋다"며 운을 뗐다.
이 본부장은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미의 상징인 비너스를 가슴에 품고 그 상징을 향해 달려간다. 우리는 이 드라마를 통해서 신민아라는 한 명의 비너스를 만나게 될 것이다. 시청자들은 신민아를 통해서 아름다움이 주는 행복함과 희열을 만끽하게 될 것이다"면서 "드라마를 통해서 비너스의 조형미를 넘어서서 내면을 보길 바란다. 단순한 사랑타령에 발목 잡힌 로맨틱 코미디를 넘어서 비너스의 내면까지 묘사되는 작품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려갈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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