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직접 만든 미니빼빼로·빼빼로케이크…“손재주 존경스러워”
입력 2015-11-11 14:47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직접 만든 간식으로 마음을 전한 사람들의 사진이 SNS를 장식하고 있다. 빼빼로는 한 제과회사에서 만든 제품의 이름이지만 과자를 변형해 다양하게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이다. 직접 만든 빼빼로에서 빼빼로케이크까지 화려한 손재주에 박수를 보낸다.
1. 노력 ‘대박 빼빼로 아까워서 못 먹어”
직접 초콜릿을 녹여 과자를 장식한 빼빼로들.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은 짧게는 1~2시간, 길게는 반나절 동안 만들었다고 말했다. 귀여운 곰인형, 앙증맞은 꽃장식이 달려있어 손 대기가 아까울 정도다.

2. 아이들 좋아하는 미니 빼빼로
유치원 선생님 등이 아이들에게 선물로 주기 위해 ‘대량 생산했다는 미니 빼빼로. 회사에서 동료들에게 단체로 뿌리기에도 부담이 없는 크기다. 그러나 만드는 시간은 사라지는 속도에 비해 너무 오래 걸린다. 퇴근해서 집에 온 후 9시간 동안 제작에 몰두했다는 설명을 들이니 존경심이 샘솟는다.
3. 빼빼로를 활용한 먹음직스러운 케이크
몇몇은 애정을 표현하기 위해 빼빼로를 만드는 것을 넘어서 케이크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생크림케이크, 슈가케이크 등 다양한 형태의 간식이 식욕을 자극한다. 화려한 색상을 보자마자 달콤한 맛이 상상된다.

4. 취향저격 빼빼로…우리가 원하는 그것
말이 필요 없다. 우리가 원하는 그 빼빼로.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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