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조한 “8년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신인이 된 기분”
입력 2015-11-11 14:20  | 수정 2015-11-11 15:03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김조한이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데 8년이 걸린 이유를 밝혔다.

김조한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정규 6집 ‘원스 인 어 라이프타임(Once in a lifetime) 음악감상회에서 정규 앨범만 따지면 공백기가 8년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정규 앨범은 좀 더 특별하다고 생각을 했고 이 앨범 작업만 4년을 했다. 제 스스로 어떤 존재인지 많이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김조한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김조한은 이런 부분이 아쉽다는 얘기도 많이 들어봤다. 물론 상처도 받았지만 다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들었다. 그런 어려움을 통해서 더 좋은 사람이 되는 것 같다. 완성된 음악을 만들기 위해 초심을 다시 잡았다. 음악만 생각해서 신인이 된 마음이다”고 밝혔다.

한편 김조한의 앨범 ‘원스 인어 라이프타임은 연인, 가족, 친구와의 사랑을 모티브로 다양한 모습들을 표현함으로써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인생에 대한 따뜻한 감동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으며 오는 12일 발매된다. 타이틀곡 ‘알아 알아 앓아는 재즈 전공 작곡가 프랜시스(Francis)가 쓴 곡으로 마음일 앓는 걸 스스로 알아가는 과정을 표현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