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제2회 유럽연합(EU) 전문교사 연수과정’ 실시

고려대학교는 EU집행위원회의 재정지원을 받아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SBS와 공동으로 유치한 KU-KIEP-SBS EU센터가 오는 13일, 14일 이틀 동안 ‘제2회 유럽연합(EU) 전문교사 연수과정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KU-KIEP-SBS EU센터는 지난 5월 9일 고려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및 SBS의 컨소시엄 기관으로 출범했으며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와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Delegation of the EU to Korea)의 지원으로 유럽연합과 관련된 학술 및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KU-KIEP-SBS EU센터의 ‘유럽연합(EU) 전문교사 연수과정은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단기집중 연수 프로그램으로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유럽연합의 역사, 제도, 정치, 사회, 경제, 문화예술 등과 관련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는 고양국제고등학교, 김포외국어고등학교, 대원외국어고등학교, 덕성여자고등학교, 대광고등학교, 부산국제고등학교, 상산고등학교, 염광고등학교, 용문고등학교, 이화금란고등학교, 중앙고등학교(이상 가나다 순) 등 11개 학교에서 총 17명의 교사가 참여한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