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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제들’ 7일째 200만 돌파…11월 역대 韓영화 최고속도
입력 2015-11-11 13:50 
[MBN스타 최준용 기자] 영화 ‘검은 사제들이 개봉 7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검은 사제들은 11일 오전 10시50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기준, 총 누적관객수 200만663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3년 11월14일 개봉한 ‘친구2가 10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보다 3일 빠른 것으로 11월 역대 한국영화 최고의 흥행 속도이다. 또한 ‘검은 사제들은 ‘국제시장(최종 1425만7115명), ‘광해, 왕이 된 남자(최종 1231만9542명) 등 역대 천만 영화들이 8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던 것보다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추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김윤석-강동원이 첫 호흡을 맞췄던 ‘전우치(최종 613만6928명)의 개봉 8일만 200만 돌파보다 빠른 흥행세를 보이고 있어 이를 넘어설 흥행 기록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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