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택시’ 신이 “과거 한 선배가 내 얼굴로는 주인공 못한다고…”
입력 2015-11-11 13:11  | 수정 2015-11-1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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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이(본명 장승희·36)가 과거 모 선배의 외모 비하 발언에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예능 ‘현장토크쇼 택시는 ‘용감한 직설녀 특집으로 꾸며져 개그우먼 박나래, 방송인 솔비, 배우 신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이는 과거에 영화 홍보를 위해서 연예 프로그램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신이는 인터뷰 중 한 선배가 ‘신이 씨 주인공으로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옛날 같았으면 저 얼굴로 주인공 절대 못 한다. 요즘 시대가 많이 변했나 보다라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 선배의 말을 듣고 난 무너졌다”며 다행히 방송에서 그 말이 편집되긴 했다”고 털어놨다.
또 신이는 성형 후 비호감 이미지 탓에 캐스팅이 무산되는 거 같다”며 내가 좀 센 얼굴이라서 부드럽게 만들면 코믹한 역할 외에 다양한 배역이 들어오지 않을까 했는데 아니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신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신이, 성형 했구나” 신이, 성형 후 섭외 줄었네” 신이, 36살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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