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준기 측 “‘달의 연인’ 출연 검토 단계”
입력 2015-11-11 11:32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이준기가 중국드라마 ‘보보경심 리메이크 작품 ‘달의 연인 출연을 두고 검토하고 있다.

이준기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1일 오전 MBN스타에 이준기가 ‘달의 연인 출연을 제안 받은 건 맞다. 현재 검토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달의 연인은 현대 여성 장효가 우연히 청나라 시대로 타임슬립하면서 벌어지는 얘기를 그린다. 중국에서는 2011년 허난TV에서 35부작 드라마로 제작돼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준기는 이 작품에서 극중 태양이 되길 원치 않았지만 찬란하게 빛나는 왕소 역을 제안 받았다. 태조 왕건의 넷째 아들이며 후일 고려 제4대 황제 광종, 죽어서까지 해수의 남자이고 싶었던 사내를 연기한다.

한편 ‘달의 연인은 강하늘이 출연을 확정 지었고, 주조연 캐스팅이 한창이다. SBS ‘그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의 김규태 PD가 메가폰을 쥔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