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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워리 뮤직’ 정형돈, 유재환 화법에 질색…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다’
입력 2015-11-11 10:52 
사진=K STAR
[MBN스타 유지훈 기자] 개그맨 정형돈과 가수 유재환이 ‘돈 워리 뮤직으로 뭉친다.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방송 K STAR 예능프로그램 ‘돈 워리 뮤직 제작진은 11일 정형돈-유재환의 첫 만남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처음으로 서로를 마주한 정형돈과 유재환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확인하고 기쁨에 찬 표정을 짓는가 하면, 손을 맞잡고 허리를 굽혀 공손한 인사를 이어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정형돈과 유재환은 최근 홍대의 한 카페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유재환은 꾸벅이에 빙의된 듯 3보 1배를 하며 카페에 들어섰고, 이를 본 정형돈 또한 그에게 동화되어 끝없는 ‘폴더 인사 세례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유재환은 정형돈의 뭐 하는지 알고 왔냐”라는 물음에 쉴 틈 없이 이야기를 쏟아냈다. 이런 유재환의 독특한 화법과 따발총 같은 토크 실력에 정형돈은 놀라움과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돈 워리 뮤직은 남남 커플이 음악적 교감을 나누는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12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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