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청 앞마당에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날 담근 김치 3000포기는 서초구 관내 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약 900여 가구에 전달됐다.
12일에는 리조트건설부문 임직원 50여명이 자매마을인 강원도 홍천 바회마을을 찾아 마을주민들과 함께 김장 6500포기를 담그는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날 담근 김장은 20일까지 경기도 용인 인보 노인복지센터 등 전국 각지의 결연 시설 30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25일에는 강원도 홍천과 충북 보은군 자매마을에서 직접 만든 절임 배추 6000포기와 양념을 구입해 김장담그기를 하여 수도권 인근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연말까지 희귀난치성 질환 어린이 지원활동, 사랑의 연탄 배달, 인도 건축봉사단 파견 및 태국 청소년 직업기술교육센터 준공 등 국내외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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